설악산 법정탐방로 신설 염원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행사 '성황'

설악산 법정탐방로 신설 염원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행사 '성황'

강원 고성군 토성면번영회 주관 전국서 등반객 1000여명 참가

설악산국립공원 내 강원 고성군 신규 법정탑방로 개설을 염원하는 '제6회 미시령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행사'가 20일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속초-인제-고성-양양), 함형진 고성군의회 부의장, 이동균 고성군번영회장, 김명식 토성농협 조합장 등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산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병수
설악산국립공원 내 강원 고성군 신규 법정탑방로 개설을 염원하는 '제6회 미시령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행사'가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성군 토성면번영회(회장 김승래)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속초-인제-고성-양양), 함형진 고성군의회 부의장, 이동균 고성군번영회장, 김명식 토성농협 조합장 등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산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관통 도로 휴게소에서 출발해 폭포민박을 거쳐 말굽폭포를 돌아오는 왕복 5㎞(2시간 30분) 코스로 진행됐다.

토성면 번영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밤새 준비한 김밥 1000줄과 물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등반후에는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등산용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승래 토성면번영회장은 "설악산을 품고 있는 고성군은 주변 타시·군처럼 공식적으로 다닐 수 있는 등산로가 한 코스도 없다"며 "울산바위 서방지역에도 탐방로가 필요한 만큼 향후 탐방행사 구간이 설악산국립공원 법정탐방로로 공식 지정되길 갈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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