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시장은 7일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주요 현안 사업과 다양한 신규시책 등을 바탕으로 민선 8기 3년차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2025년 5대 전략 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33개 부서에서 발굴한 122건의 신규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를 토대로 2025년 5대 전략 과제별에 맞춰 △ 성장 동력 성과 창출에 맞춰 수소 전주기 분야 기업 R&D 과제 지원, 묵호항 제2준설토 투기장 재생사업 추진 △ 20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해 야간경관 특화도시 조성, 해파랑길 쉼터 조성과 트레킹 페스타 개최 등을 추진한다.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하기 위해 에듀 라이브(Edu-Live) 공간 조성, 맘(MOM) 든든 산후조리비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체감형 도시변화 선도에 맞춰 스마트 미디어 거리 조성, 전천생활체육공원 조성하고 지역 균형발전 추진하기 위해 거점별 주요 공원 쉼터 조성, 삼흥분교 활용 및 문화산업 자원화 등 신규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사업 추진하고 벡세건강스포츠센터 건립을 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에는 생애전주기 감동을 주는 교육도시 조성과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개설 사업 등 중점 사업도 함께 차질없이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어 '혁신하는 선진시정, 커져가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교육복지,지속가능 균형발전'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긴축재정 및 강력한 세출구조 혁신을 통한 전략 재정 운용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은 민선 8기 시정 3년차에 돌입하는 해로 시는 △강원특별자치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성과 창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2000만 관광시대 도약 △행동하는 도시구현으로 시민체감형 도시변화 선도 △모두가 다(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시 전역을 새롭게 아우르는 지역 균형 발전 추진을 2025년 5대 전략 과제로 정하고 '선진경제 복지도시! 청정 행복동해 실현!'을 강력 추진한다.
구체적 성과를 찾아낼 단기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이 될 중장기 사업을 균형감 있게 추진, 깊이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실행해 '행복지수 선진도시'완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