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조리실무사 213명 채용…강남서초·강동송파 근무

서울교육청, 조리실무사 213명 채용…강남서초·강동송파 근무

서울시교육청. 사진=유민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신규 조리실무사를 채용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부터 강동송파와 강남서초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규 조리실무사 213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조리실무사 결원이 많은 강동송파 및 강남서초 교육지원청의 학교 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부터 강동송파 및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내의 공립 각급학교에서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한다.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응시자격은 18세(2006년 9월5일 이전 출생자)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이다. 성별 및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고 별도의 자격요건도 따로 없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이메일(nosajob@sen.go.kr)로 접수를 받는다. 자격요건, 채용방법, 일정 등 세부내용은 채용시스템 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조리실무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학교 급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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