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교통망 확충 지역균형 발전 논의 간담회

영월군, 교통망 확충 지역균형 발전 논의 간담회

강원 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9일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엔 최명서 영월군수와 강원특별자치도청 최봉용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이 도내 주요 SOC 현안 및 도지사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 간의 공감대 형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지역순회 간담회는 2023년 홍천, 인제, 횡성을 시작으로 2024년 태백, 양구, 철원 등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교통 인프라 구축과 함께 영월군의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첨단 산업 육성 관련 대형 공익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영월태백 철도 선형개량 및 고속화 ▲봉래산 명소화사업 ▲덕포지구 도시개발 추진 ▲드론 클러스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최봉용 군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영월 지역의 교통망 확충 및 주요 현안 건의사항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군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과 살기 좋은 영월의 100년을 위해 도와 군의 협업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군의 강원남부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SOC 현안사업의 탄력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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