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에서 운영하는 ‘메이플스토리’가 역대 최고 PC방 점유율 10.21%를 달성했다. 이는 여름 대규모 ‘NEW AGE(뉴 에이지)’ 1차 업데이트 효과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8일 PC방 통계서비스 ‘더 로그’ 기준 점유율 10.21%를 달성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난 17일 9.88%를 기록해 역대 최고 PC방 점유율을 달성한 후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밖에 6차 전직에 앞서 빠른 성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대 260레벨까지 1+2 레벨 업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부터 대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여름과 겨울의 섬’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히 ‘이덴 아쿠아 어드벤처’ 이벤트의 경우 하루에 한 번만 참여해도 1000 EXP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덴티스크 탐험’은 기본 탐험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지급한다.
다음달 13일에는 여름 쇼케이스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6차 전직’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더욱 높은 PC방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16년 5차 전직 이후 7년 만에 전직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6차 전직은 260레벨 이후 진행할 수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6차 전직에 도달할 수 있도록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 필요한 경험치는 절반으로 감소시켰다. 최대 데미지 제한은 1500억에서 7000억까지 확대된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