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2022 게임정책 세미나 개최

게임위, 2022 게임정책 세미나 개최

게임물관리위원회, 2022 게임정책 세미나 개최.   게임위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2 게임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게임위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4시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게임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게임이용자 권익보호와 자체등급분류제도 등 공공과 업계, 게임이용자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를 다루고 국민과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인 게임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가장 먼저 올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된 ‘스마일게이트’의 이한범 실장이 ‘스마일게이트의 도전과 미래’에 대한 특별세션 발제를 준비했다.
 
이후 오지영 변호사(법무법인 경천)가 제1세션 ‘게임 이용자 권익보호’에 관한 발제를 진행한다. 소비자 피해 구제 방안을 중심으로 소비자 피해현황과 현행 법제의 적용 및 향후과제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지며, 제2세션은 자율규제로서 ‘자체등급분류제도’의 쟁점과 성과 및 향후과제에 관해 김태오 교수(창원대)가 발제할 예정이다. 

좌장에는 성욱준 교수(서울과학기술대), 토론자로는 남태우 교수(성균관대), 김경남 부장(비욘드리서치), 김종범 변호사(법무법인 일현), 배관표 교수(충남대)가 참여한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한국게임은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과 동시에 게임이용자 보호에 대한 관심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게임 정책수립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민·관·이용자 동반성장과 더불어 보다 나은 정책과 게임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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