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국립재활원이 장애인, 노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활용 가능한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제2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이하 해커톤, hackatho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조기기 해커톤은 장애인,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수요)에 대한 문제해결 방식의 하나로, 단기간에 참가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보조기기 개발을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대상은 제작자(이하 메이커, maker), 디자이너(2D 및 3D 설계가 가능한 자), 공학자(기구 설계, 3D 출력,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가능한 자), 학생(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다. 참가자들이 해커톤에서 수행할 도전과제는 노인·장애인을 위한 상지 보조기기 개발(Mobile Arm Support, 물건 집기 보조기기, 장악력 보완 보조기기, 기타 상지 보조기기)이며, 개발결과물은 상지 보조기기 시작품, 설명서 등을 포함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일부터 25일까지다. 최대 4명의 팀을 구성해 공모 안내/접수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보조기기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이 개발 필요성(중요성, 시급성, 신규성), 개발 적합성(실현 가능성, 주제와의 부합성), 기대효과/활용 가능성(공유 가능성, 활용도 및 공익성)등에 따라 본선을 수행할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팀은 사전 행사와 본 행사를 거치게 된다. 7월 5일 열리는 사전행사는 장애 유형, 보조기기,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온라인 특강을 통해 본선 참가자들의 기본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다.
본 행사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무박 2일간 서울 세운전자상가 가동 550호(팹랩서울)에서 진행된다. 팀별로 행사장소에 집결해 보조기기 개발하는 방식이다.
포상은 대상(국립재활원장상, 120만 원) 1건,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 80만 원) 1건, 우수상(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 40만 원) 1건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열린플랫폼(열린사람들, 열린제작실, 열린페이지)를 통해 보조기기 수요와 개발을 연결하고,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romeok@kukinews.com
보조기기 해커톤은 장애인,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수요)에 대한 문제해결 방식의 하나로, 단기간에 참가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보조기기 개발을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대상은 제작자(이하 메이커, maker), 디자이너(2D 및 3D 설계가 가능한 자), 공학자(기구 설계, 3D 출력,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가능한 자), 학생(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다. 참가자들이 해커톤에서 수행할 도전과제는 노인·장애인을 위한 상지 보조기기 개발(Mobile Arm Support, 물건 집기 보조기기, 장악력 보완 보조기기, 기타 상지 보조기기)이며, 개발결과물은 상지 보조기기 시작품, 설명서 등을 포함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일부터 25일까지다. 최대 4명의 팀을 구성해 공모 안내/접수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보조기기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이 개발 필요성(중요성, 시급성, 신규성), 개발 적합성(실현 가능성, 주제와의 부합성), 기대효과/활용 가능성(공유 가능성, 활용도 및 공익성)등에 따라 본선을 수행할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팀은 사전 행사와 본 행사를 거치게 된다. 7월 5일 열리는 사전행사는 장애 유형, 보조기기,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온라인 특강을 통해 본선 참가자들의 기본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다.
본 행사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무박 2일간 서울 세운전자상가 가동 550호(팹랩서울)에서 진행된다. 팀별로 행사장소에 집결해 보조기기 개발하는 방식이다.
포상은 대상(국립재활원장상, 120만 원) 1건,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 80만 원) 1건, 우수상(중앙보조기기센터장상, 40만 원) 1건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열린플랫폼(열린사람들, 열린제작실, 열린페이지)를 통해 보조기기 수요와 개발을 연결하고,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