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일산 차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7층 이벤트홀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한중 미래전략위원회 회장, 김춘복 이사장, 윤도흠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에는 최소 인원만 입장했으며, 일산차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강중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일산차병원 개원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과 우려가 가중되었지만,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전 임직원의 도전정신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저력과 지역 주민과 환자들이 보내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병원으로서의 선도적 병원 위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자부심과 긍지로 글로벌 암 치료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차병원은 개원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병원계 최초 온라인 개원식을 진행했으며, 랜선 산모대학, 비대면 새해 첫 아기 출생 등 병원의 비대면 문화를 개척했다. 1년 간 내원객 70만 방문, 2500여건의 분만 건수와 3800건의 난임 시술 건수 등을 달성했다. 또 4000여 건의 암 치료와 산부인과 단일과 최단기간 로봇수술 400건을 돌파하는 등 중증 암 진료에도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관내 일부 초등학교 대상 학생 검진기관으로 등록했으며, 학생 검진에 병원계 최초로 자율 주행과 비대면 안내가 가능한 검진 도우미 로봇 ‘클로이’를 도입·운영한다는 방침이다.
romeok@kukinews.com
일산 차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7층 이벤트홀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한중 미래전략위원회 회장, 김춘복 이사장, 윤도흠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에는 최소 인원만 입장했으며, 일산차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강중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일산차병원 개원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과 우려가 가중되었지만,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전 임직원의 도전정신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저력과 지역 주민과 환자들이 보내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병원으로서의 선도적 병원 위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자부심과 긍지로 글로벌 암 치료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차병원은 개원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병원계 최초 온라인 개원식을 진행했으며, 랜선 산모대학, 비대면 새해 첫 아기 출생 등 병원의 비대면 문화를 개척했다. 1년 간 내원객 70만 방문, 2500여건의 분만 건수와 3800건의 난임 시술 건수 등을 달성했다. 또 4000여 건의 암 치료와 산부인과 단일과 최단기간 로봇수술 400건을 돌파하는 등 중증 암 진료에도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관내 일부 초등학교 대상 학생 검진기관으로 등록했으며, 학생 검진에 병원계 최초로 자율 주행과 비대면 안내가 가능한 검진 도우미 로봇 ‘클로이’를 도입·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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