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오전에 호산시장에 모여 요구안 등을 낭독하고 오후 삼척시청 앞에 다시 모여 삭발식과 차량 행진을 했다.
주민들은 남부발전이 합의한 지역주민 채용을 적극 이행할 것과 대기오염물질 법정한도 초과 배출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하여 사과하고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남부발전이 국책사업피해보상대책위원회와 합의하여 건립한 원덕읍민 종합복지관의 사용료를 50% 인하하고 농축산물 피해예방 시범포 운영 및 농작물피해조사용역 결과를 공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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