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경기 시흥시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1.5톤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몽골인 1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고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량 2대가 먼저 추돌한 뒤 멈추고, 이후 뒤따르던 차들이 잔해물을 밟거나 연쇄 추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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