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영화제를 더욱 밝혀줄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로 구성된 명예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배우 고아성, 류덕환, 문소리, 이시영, 주지훈까지 5명의 배우들이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제2회 미쟝센단편영화제부터 도입한 명예 심사위원 제도는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영화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 위촉된 5명의 명예 심사 위원들은 각각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까지 미쟝센단편영화제만의 다섯 장르 경쟁부문 상영작에 오른 59편의 상영작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