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마시는 링거’라 불리며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다. 바로 3명의 군의관들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링거워터의 제품 ‘링티(LINGTEA)’다.
흔히 감기몸살, 만성피로, 숙취 등 다양한 이유로 링거주사를 맞곤 한다. 빠른 피로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링거는 6~8만원 정도의 비용, 병원까지 가고 링거 주사는 맞는 시간, 주사 바늘의 아픔 등이 부담스럽다. 링거워터를 시작한 군의관들도 비슷한 고민에서부터 링티를 개발했다. 수많은 군인들에게 치료를 위해 링거주사를 하자니 수액을 놓을 장소도, 시간도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 신개념 피로 회복제 ‘링티’가 탄생했다.
링티는 번거로운 링거주사와 달리 물 500ml에 섞어 마시면 끝이다. 준비에서 섭취까지 몇 분이 걸리지 않는 셈이다. 레몬맛과 복숭아맛 2가지로 구성되어있고 37.7kcal의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링거워터에 의하면, 링티 섭취 후 혈장 보충량 평가, 소변 배출량 수분 소실 평가, 5000m 달리기 지구력 평가, 피로회복도 평가 등을 수행한 결과 에너지 보충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링거주사의 비용, 시간 부담은 줄이고 유사한 효능을 얻을 수 있는 ‘링티’는 업무, 학업, 육아 등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0
- 좋아요0
- 슬퍼요0
- 화나요0
사회기사 더보기
많이 본 기사
-
월 437만원 벌어도 따박따박?…기초연금 수급자 기준 바뀌나
정부가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 기준을 꼼꼼히 따져보기로 했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의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
LPBA 박예원, 첫 8강 진출…‘캄보디아 특급’ 스롱과 격돌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김준태(하림)와 맞대결에서 장타를 앞세워 완승했다. 경기도 고양시 ‘고
-
LPBA 4강 한지은-스롱, 김민아-전지연…PBA는 외인 강호들 강세
프로당구 시즌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외인 강호들이 16강에 대거 진출했다. 경기도 고양시 &ls
-
‘캄보디아 특급’ 스롱, ‘당구 여제’ 격침한 김민아와 결승 격돌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34·우리금융캐피탈)가 완벽한 부활 신호탄을 쐈다. 경기도 고양시 &lsq
-
외신도 주목…손흥민-오하영 우산 논란, ‘젠더 갈등’으로 번지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젠더 논란’이 한국 언론을 넘어 외신 보도로 이어지면서 점입가경으로 치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