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개막전 선발 류현진, 시작부터 삼진 파티

[류현진 중계] 개막전 선발 류현진, 시작부터 삼진 파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올 시즌 시작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애덤 존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기록,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2번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겐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윌머 플로레스와 데이빗 페랄타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 

1회 투구수는 22개를 기록했다.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지난 2001년 박찬호가 처음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한 데 이어 18년 만에 한국인 선발승을 기록하게 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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