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 없이 흔들리는 수원, 10월 살인일정 어쩌나

‘세오’ 없이 흔들리는 수원, 10월 살인일정 어쩌나

K리그1 소속팀 중 유일하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와 FA컵에서 모두 살아남은 수원 삼성이 10월 한 달간 가시밭길 일정을 소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수원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8강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원의 10월 일정도 확정됐다. 수원은 2일 일본 원정을 떠나 가시마 앤틀러스와 ACL 4강 1차전을 치른다. 5일 뒤인 7일에 K리그1(클래식) 상주 원정전을 치른다.

이후 열흘간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 뒤 축구협회가 예고한대로 17일 FA컵 8강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소화한다. 3일 뒤인 20일엔 K리그1 포항전을 진행하고 24일에 가시마와 ACL 4강 2차전을 진행한다.

A매치 휴식기 이후 3~4일 간격으로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셈이다. 3경기 모두 홈 경기인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베스트는 5일 K리그1 상주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해 상위 스플릿을 확정짓는 것이다. 그러면 3연전에서 K리그1 경기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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