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6 16강 2주차 경기, ‘리쌍록’ 기대감 상승

ASL 시즌6 16강 2주차 경기, ‘리쌍록’ 기대감 상승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치열한 이영호와 이제동의 ‘리쌍록’이 ASL에서 두 번째로 성사됐다.

아프리카TV는 2일(화) 오후 7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ASL 시즌6)'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화)과 4일(목) 펼쳐지는 16강 2주차 경기에는 이영호(FlaSh)와 이제동(Jaedong)이 출전해 지난 ASL 시즌2 4강에 이어 두 번째 ‘리쌍록’을 벌인다.

2일(화) C조에는 변현제(Mini), 이영한(Shine), 도재욱(Best), 김성현(Last)가 경기에 나선다. 특히 도재욱, 김성현 등 각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격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영한도 지난 ASL 시즌3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바 있어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이어 4일(목) D조는 대망의 ‘리쌍록’이 예정되어 있다. 이영호가 지난 ASL 시즌6 16강 조 추첨식에서 이제동을 뽑으며 직접 맞대결을 성시시켰다. 16강은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둘 중 한 명이 ‘리쌍록’에서 패배하더라도 8강 진출의 불씨는 살아있는 만큼 이영호와 이제동이 동반 16강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8일(화) 열린 16강 A조 경기에서는 조기석(Sharp), 정윤종(Rain)이 8강에 진출했고, 20일(목) 펼쳐진 B조 경기에서는 김윤중(Shuttle), 김정우(effort)이 8강행에 성공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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