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수유셀카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정가은은 어제(10일) 자신의 SNS에
"이젠 수유하면서 셀카 찍는 여유가. 식사 중인 우리 소이 뒤태.
가려야 할 부분은 소이가 가려주는 센스!"라는 글과 함께
딸에게 모유수유 중인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를 두고 ‘관심종자냐?’, ‘민망하다’ 등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자,
정가은은 오늘(11일) "일일이 하나하나 다 답글을 달 순 없지만.
뭐 관종이 맞을지도. 애기가 생기니까 마악 자랑하고 싶어 미치겠더라구요."라며
"좀 자제했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뭐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게 살 순 없으니까.
전 저 응원해주시고 이쁜 시선으로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 갖고 소통하고 지내야죠.
이쁘게 봐주신 분들 감사해용."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수유셀카 논란’에 직접 입을 연 정가은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ie****
자기 스스로 관종임을 인정했네요...
근데 자기한테 좋은 말하는 사람이랑만 소통하겠다니... 참 얄팍하네요...
ju***
모유수유는 자랑스러운 행동인데... 불편하게 보는 사람들이 좀 이상한 듯...
hc***
모유수유는 인간의 모습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이게 뭐 어쨌다고 시비인가??
ij****
모유수유가 얼마나 힘든데요...
모든 엄마들이 모유수유 성공하고 싶어 하죠. 자랑하고도 싶을 듯...
하지만 굳이 다른 사람 보라고 셀카 공개하진 않을 듯;;;;
dm**
따봉충들 관심 받을라고... 벗고 먹고 지랄하며... 별의별 사진 다 올리는데...
따지고 보면... 자기 아기 밥 먹이는 사진 올린 건데... 이상할 것도 없음.
pa****
카메라를 보고 V를 하지 말고...
젖 빨고 있는 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사진이었으면 어땠을까??????
정가은은 지난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 6개월 만인 지난달 20일 예쁜 딸을 출산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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