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힐링캠프 하하 별 ◆ 안영미 열애
◆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SM7 수리비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힐링캠프 하하 별
가수 하하-별 부부가 <힐링캠프>에 동반 출연했습니다.
어제(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하하와 그의 아내 별이 결혼 에피소드 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이날 하하는 “결혼식을 11월로 잡았었고 8월에 발표했다.
나 혼자 결혼 발표를 했는데 친한 기자들도 짓궂은 질문을 많이 했었다.
스킨십에 대한 질문이 많이 왔는데 나는 억울했다.
정말 안아준 것밖에 없었다. 지켜줬는데...”라고 말문을 열며,
“리포터가 약을 올리면서 질문을 했다.
그래서 내가 욱하면서 ‘정말 맹세하는데 우리는 혼전순결을 약속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예쁘게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다. 별에게 미안하고 어머니께 죄송했다.
그런데 사람이 참 그렇다. (이후) 답답해서 소리도 많이 질렀다.
남자는 머리랑 마음이랑 몸이 다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하하의 얘기를 듣던 별이 말을 이어받으며
“(결혼) 발표를 하고 나서 이미 와이프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하하가) 많이 힘들어하더라“고 덧붙이자
하하는 “그래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하가 혼인신고를 서두른 내막을 들은 누리꾼들은
그 솔직함에 박수를 보냈는데요.
fr****: 남자가 혼전순결을 지켜준다는 게 쉬운 일인가... 대단
zx****: ㅋㅋㅋㅋㅋ솔직해서 좋네~ 참 잘했어요~
hu****: 이미지와 다르게... 제일 사고 안 치고 책임감 있은 좋은 남자인 것 같다
jy****: 하하 진짜 운 좋은... 대표적 연예인... 진정한 럭키가이다.
tj****: 이제 무도 멤버들이 실검에 뜨면 떨려죽겠다...
j0****: 하하의 저런 자신감과 진정성이 멋있다. 저런 남자를 만난 별이 부러워졌다
누리꾼들의 시청 소감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요.
정작 본인은 많이 떨렸나보네요~
<힐링캠프> 방송 직후인 오늘(17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방송 소감을 남겼는데요.
“여러분 괜스레 잠을 설치는 밤입니다.
하여튼 모자란 저입니다! 그래도 봐주시고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그런 날입니다. 부디 좋은 꿈꾸세요. 하고 싶은 말 사진으로 남겨봅니다“라며
스마트폰 메모장 애플리케이션에 작성한 장문의 메시지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한참 부족한 저를 <힐링캠프> 게스트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아직 제 얘기하기엔 너무 부끄럽고 부담스러워서 너무 민망해서
또 예능인으로 웃음에 비중을 더 주는 탓에
어머니, 와이프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하지 못한 제가 참으로 죄송해지는 새벽이다.
욕먹는 게 두려워 열심히 하지 않는다.
감사한 마음에 죄송한 마음을 더해 죽어라 하겠다”며
<힐링캠프> MC들과 스태프, 가족,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는데요.
끝까지 가족과 시청자를 챙기는 모습이 정말 듬직하네요~
하하, 당신을 진정 멋진 남자로 인정합니다!
◆ 안영미 열애
개그우먼 안영미가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습니다.
어제(16일) 한 매체는 안영미가 2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매체는 안영미가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청취자였던 훈훈한 외모의 회계사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안영미 소속사 포인스타즈 관계자는
“안영미가 일반인 남성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단계다”라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데 이어
“상대가 일반인이다 보니 조심스런 부분이 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 아직 정식 교제라고 보기는 부담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훈남 회계사로 보도된 것에 대해서는
“지인 소개로 만난 남성이며
해당 남성이 청취자라는 말은 100% 와전됐다.
180cm 훈남에 회계사라는 말 역시 근거 없는 이야기다.
안영미 역시 상대방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안영미 열애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누리꾼들이었습니다.
공감지수 높은 댓글로 살펴보시죠.
tj****: 어머 어머. 할렐루야다, 정말.
om****: 안영미 보면 은근히 매력 있어
up****: 알아가는 단계에서 득달같이 달려드니 연애고 뭐고 불편해서 어디 하겠나
ju****: 남친은 엄청 즐거울 듯ㅋㅋㅋ 매일 웃길지도ㅋㅋㅋ 개부럽
ni****: 남친도 생겼으니 가슴댄스는 이제 자제 좀 합시다...ㅎㅎ
ch****: 안영미가 개그우먼에... 캐릭터가 독해서 그렇지... 은근히 예쁜 비주얼이다.
진짜 사나이 나온 것 보니까 묵묵히 잘하고 성격 괜찮아 보이더라.
축하합니다. 결혼까지 골인하시길...
열애설 보도 후 안영미도 열애 소감을 밝혔는데요.
어제 오후 방송된 MBC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한 안영미는
“정말 본의 아니게 오늘 기사가 떴다. 송구스럽다. 이게 뭐라고.
댓글을 하나하나 다 봤는데 안 궁금하다는 사람이 많았다“며 너스레를 떨다가
“청취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외롭다, 외롭다 얘기만 했는데 저에게도 봄이 왔다.
열심히 핑크빛으로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영미 씨의 열애소식을 타고 봄이 한층 가까워진 것 같네요.
한결 누그러진 날씨에 안영미 씨의 행복한 기운을 받아
여러분도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라봅니다.
◆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CBS 특집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화제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첫 방송된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신천지라는 사교집단의 실상을 알리며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삶을 낱낱이 파헤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한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8대의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2000 시간에 걸친 관찰기록을 토대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1월 기획돼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렸고요,
촬영 분을 정리한 원고만 4000 페이지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큐가 방송되기까지 난관도 적지 않았는데요.
신천지 측은 지난 6일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제작했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종교적 비판은 고도로 보호돼야 할 기본권으로 판단해
CBS의 제작물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결해 이를 기각했는데요.
이 결정으로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어제 오후 8시 예정대로 전파를 탈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방송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1부 ‘계시록’을 시청한 누리꾼들 반응이 후끈합니다.
li****: 언젠간 터질 줄 알았다. 쓰레기 같은 집단영생... 개뿔 뜯어먹는 소리 하네
정작 다 빨아먹으면 전화도 안한데ㅋㅋㅋㅋ
so****: 내 친구 여친도 오랜만에 만난 동창 꼬임에 빠져 신천지에 빠져서
결국 병원도 그만두고 친구랑도 헤어지고...ㅉㅉ 불쌍한 인생들이다
yu****: 나도 봤어 저런 사람...
hd****:인류가 인정하는 성인 예수가 사이비라는 이만희 사이비에게 얼마나 세뇌 당했으면
어머니에게 아줌마라고 할까? 그렇게 세뇌시켰다면... 가정파괴범 아닌가?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된 후
자연스레 ‘신천지’라는 단체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지난 1984년 3월 1일에 세워진 신천지는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했는데요.
현재 교주는 이만희 총회장이고,
전 세계 95개 교회와 20만 명이 넘는 성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년 입교하는 성도 수는 평균 2~3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신천지에 대해 다룬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어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될 예정입니다.
◆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SM7 수리비
람보르기니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를 보니 ‘억’ 소리가 나네요.
어제(16일)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낮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SM7 승용차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SM7 승용차 보닛이 파손되고 람보르기니 뒤 범퍼가 일부 파손됐는데요.
문제는 이 사고로 발생한 람보르기니 수리비입니다.
수리비만 1억 4000만 원에 달하고,
하루 렌트비만 2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는 슈퍼카로 불리는 ‘가야르도’라는 차량으로,
신차 가격이 무려 4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져졌고요.
특히 엔진이 뒤에 있어 수리비용 규모가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차량 대물 보험은 1억 원이 한도로
SM7차주는 나머지 비용을 추가로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는데요.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th****: 개거품 수리비네... 차 가격이 4억5천인데 범퍼수리비가 1억4천?? 써글...
한****: 이미 단종된 가야르도 중고시세로 해봐야 2억도 안하는데
수리비가 1억 4천이라니.. 어이가 없네
칠****: 뒷범퍼가 일부 파손인데 수리비랑 렌트비까지 더하면 도대체 얼마야?
이건 공업사와 렌트카들 사기라고밖엔...
mi****: 보험료 팍팍 올라가겠네.. 쯧쯧
pu****: 보험료를 차 가격과 비례해서 받아야 된다~
보는 이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건
추돌사고를 낸 SM7 운전자가 조선소에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는 점인데요.
수리비 1억 4천만 원에 하루 렌트비 200만 원까지 더하면
총 보상 금액이 어림잡아도 2억 원이라는 얘긴데...
보험 한도 1억을 제외한 나머지 1억 원을
SM7 차주가 어떻게 갚을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 힐링캠프 하하 별
◆ 안영미 열애
◆ CBS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SM7 수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