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일베 논란 억울”…네티즌 “인증샷 공개”

신민철 “일베 논란 억울”…네티즌 “인증샷 공개”


[쿠키 연예] 모델 신민철(28)이 극우 보수를 표방하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활동을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 ‘신민철 일베 활동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네티즌 I는 11일 한 커뮤니티에 “일베 안 한다고 억울해하던 연예인의 흔한 과거”라며 과거 신민철의 트위터를 캡처해서 공개했다.

사진에서 신민철은 지난 2012년 10월 22일 “나 일베 시간 때울 때 가끔 하는데 웃겨”라는 글을 트위터를 통해 지인에게 보냈다.

최근 일베 회원들의 기이한 언행 때문에 연예인 사이에서 일베와 관련된 단어는 ‘금지어’로 통한다.

가수 김진표는 ‘운지’발언으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도 ‘찌릉찌릉’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현재 신민철의 트위터 글은 네티즌 사이에서는 ‘신민철 일베 인증’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라고 하더니 진짜였네”, “1년도 넘은 일인데 마녀사냥에 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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