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바로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일본해녀 '아마'를 먼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자칫 하다가는 해녀의 세계적인 공식 명칭이 '아마'로 씌여질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국내 크라우드 펀딩 전문회사인 유캔펀딩(www.ucanfunding.com)이 모금에 나섰고, 이제석 광고연구소가 캠페인을 기획하며, 비영리법인 제주해녀문화보존회 가 본격적인 등재를 위한 대국민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 필요한 비용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국민들의 모금으로 마련된다.
모금액이 달성되면 이제석 광고연구소측에서 제주해녀 홍보 캠페인 기획을 통해 국내 혹은 해외에서 한국의 제주해녀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비영리법인 제주해녀문화보존회와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주해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은 크라우드펀딩회사 유캔펀딩을 통해 12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국내에서 3,0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국외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주기자=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