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지역 10가구 중 9가구 이상에서 해충의 흔적이 발견됐으며, 가구당 1종류 이상의 해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강북과 강남의 바퀴벌레 종류가 서로 다른 것으로 측정됐다.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는 일반가정과 요식업장의 해충 실태를 점검하고 그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진단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해충은 단연 바퀴벌레(53%)였고, 흥미롭게도 강북과 강남 지역에 따라 주로 서식하는 바퀴벌레의 종류가 달랐다.
강북 지역 가정에서는 미국바퀴가, 강남 지역 가정에서는 일본바퀴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요식업장에는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독일바퀴와 일본바퀴가 주를 이뤘지만 독일바퀴 종은 가정보다 요식업장에서 12.5% 더 높은 수치를 보였고 일본바퀴 종은 9.7%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는 일반가정과 요식업장의 해충 실태를 점검하고 그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진단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해충은 단연 바퀴벌레(53%)였고, 흥미롭게도 강북과 강남 지역에 따라 주로 서식하는 바퀴벌레의 종류가 달랐다.
강북 지역 가정에서는 미국바퀴가, 강남 지역 가정에서는 일본바퀴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요식업장에는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독일바퀴와 일본바퀴가 주를 이뤘지만 독일바퀴 종은 가정보다 요식업장에서 12.5% 더 높은 수치를 보였고 일본바퀴 종은 9.7%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