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수중.핀수영협회(회장: 이한영)가 지난 16일 제주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한영 회장은 ‘16개 시도중 강원도가 스키종목에서 월등히 강세인 것은 환경이 종목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전국체전에 60개의 메달이 걸린 핀수영 종목도 4면이 바다인 제주도가 환경적으로 우위의 종목이므로 핀수영을 제주도 특성화 종목으로 육성하여 해녀의 후예들이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세계 핀수영대회까지도 석권하는 날까지 힘차게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원으로는 김영훈, 임명호, 이상수, 김윤창, 고창훈, 남상훈, 김영표, 함무창, 김순효, 오옥만, 채바다, 이성은, 강익준, 박진수, 이한영 이상 15명이 선임되었다.
이병주 기자 =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