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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1일 고창경찰서는 아버지를 놀래게 해주려고 허위 실종신고를 낸 김모(21)씨를 훈방 조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께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신항만 방파제에서 후배(21)와 짜고 허위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119구급대 등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 김씨를 찾지 못했고 다음날 오전 6시께 수색작업을 재개하면서 경찰은 김씨의 후배로부터 “형과 짜고 허위 실종신고를 했다. 형은 인근 찜질방에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경찰은 고창읍내에 있는 찜질방을 탐문해 이날 오전 8시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김씨를 찾아냈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아 아버지를 놀래게 해주려고 허위 신고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새전북신문 최성우 기자 dayroom01@sjbnews.com
▶뭔데 그래◀ 서울광장 봉쇄 적절한가
[쿠키 사회] 1일 고창경찰서는 아버지를 놀래게 해주려고 허위 실종신고를 낸 김모(21)씨를 훈방 조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께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신항만 방파제에서 후배(21)와 짜고 허위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119구급대 등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 김씨를 찾지 못했고 다음날 오전 6시께 수색작업을 재개하면서 경찰은 김씨의 후배로부터 “형과 짜고 허위 실종신고를 했다. 형은 인근 찜질방에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경찰은 고창읍내에 있는 찜질방을 탐문해 이날 오전 8시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김씨를 찾아냈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아 아버지를 놀래게 해주려고 허위 신고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새전북신문 최성우 기자 dayroom01@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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