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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단 중소기업 청년에 월 5만원 교통비 지원


경기도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산단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교통비 바우처)'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액 국비로 진행돼온 사업이다.


당초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국비와 도비(국비 8, 도비 2)를 일부 분담하는 방식으로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원된 교통비는 버스, 지하철,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택시, 주유, 전기차 충전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총 104개 산업단지가 대상이며 도내 산업단지 교통여건에 대한 조사 및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와 도심지 간의 거리, 지하철, 버스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원자격은 해당 산단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만 15~34세) 노동자로, 군 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군 복무기간 만큼 상한연령이 연장(최장 5년)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노동자는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올해 1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산업단지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개선해 청년층 유입촉진 및 인력수급 원활화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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