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극 신설…남궁민 주연 ‘검은 태양’ 9월 편성

MBC가 드라마 ‘검은 태양’을 금토극으로 편성했다. MBC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MBC가 창사 60년 만에 금토드라마를 신설한다.

22일 MBC는 “하반기 편성 예정이었던 ‘검은 태양’을 금토드라마 첫 주자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후속으로 편성됐던 ‘검은 태양’은 금토드라마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유건욱 MBC 콘텐츠전략부장은 "시청자들의 TV 및 OTT 콘텐츠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 주말에 드라마 장르의 선택이 집중된다는 점에 착안해 평일 밤 드라마를 주말 밤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토드라마 방송 후에는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배치돼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유오성 등이 캐스팅됐으며, MBC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공동 투자했다. 

‘검은 태양’ 후속으로는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 확정됐다.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다.

MBC는 금토극 신설을 통해 액션극, 사극 등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검은 태양’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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