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동심 예능 복귀 신호에…"불법업소 방문이 순수?" 여론 싸늘

올 초 촬영 마쳐…30일 공개 예정

웹예능 '책디스아웃' 유튜브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불법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셔 논란이 일었던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어린이와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21일 웹예능 '책디스아웃' 컴백 소식을 알렸다. 

'책디스아웃'은 두 멤버가 각 2명의 아이와 팀을 이뤄 잃어버린 동심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올해 초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30일 오후 12시 공개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책디스아웃' 티저 예고편에 등장한 유노윤호는 "제가 좀 순수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자신의 '순수 퍼센트'에 대해 "51%"라고 말했다.

팬들은 그의 방송 복귀를 환영하고 있지만 상당수 여론은 싸늘하다.

한 누리꾼은 "불법 유흥업소가서 방역 수칙도 어긴 사람이 스스로 순수하다는 말을 하다니"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뭐가 그리 급해서 복귀를 이렇게 빨리" "그 와중에 어린이 예능 복귀라니" "아직도 순수한 척" "스스로에 화가 난다더니 금세 관대해졌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2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어기고 오후 10시가 넘어서까지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적발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특히 해당 술집은 관할 구청에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실제로는 여성 종업원이 접객하는 형태의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운영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더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도 SNS에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 지키지 못해 스스로 화가 난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또 자숙의 의미로 MC를 맡았던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도 하차했다.

방역수칙 위반, 무허가 유흥업소 출입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진 이후 4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기 때문.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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