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스태프 확진에 출연자도 줄 검사…대부분 음성

MBN ‘보이스킹’ 포스터. 사진=MBN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MBN 노래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킹’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줄지어 검사를 받았다.

3일 MBN에 따르면 ‘보이스킹’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밀접 접촉차를 비롯해 2·3차 접촉자까지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출연자 가운데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 MC인 강호동을 비롯해 가수 안성훈, 류필립, 김정민 등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시작한 ‘보이스킹’은 연예인 출연자 90명이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출연자 수십 명이 한 무대에 오르고, 대기실에서 여러 스태프와 출연자가 한 데 모여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공개돼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MBN은 방역 작업을 철저히 하고 방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관련 직종 종사자가 확진되거나 연예인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 사례가 늘면서 연예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 T1419는 최근 방문한 미용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2일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그가 진행하던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같은 팀 멤버 신동이 대신 맡게 됐고, 네이버나우 ‘댸니쇼’는 이번 주 방송을 쉰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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