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아카데미 참석 위해 13일 출국

배우 윤여정.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여우조연상 후보로 공식 초정돼 현지 시간 4월25일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윤여정은 소속사를 통해 “한국 영화계의 큰 선배로서 포문을 연 만큼 이번 아카데미 수상 여부보다는 앞으로 한국 배우들이 더욱더 세계에서 인정받고 국제 시장에 나아갈 수 있다면 더 큰 기쁨이 될 것이다. 차후에 누군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한국배우들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으로 혹시나 피해가 될까 조용하게 출국하게 된 점에 관해서는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힘을 주는 국내 언론 매체에게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하게 응원하고 수상 때마다 기뻐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포함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나리’에서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은 지금까지 총 37개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한국시간) 오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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