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시민 여론을 받아들여 올해 공무국회연수 취소를 결정했다.
군산시의회는 시민 여론과 지역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예정된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올해 계획된 하반기 국외연수를 경기 침체로 인한 시 재정 부담과 시급한 지역 현안을 감안해 취소를 결정, 국외연수 편성 예산을 민생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우민 의장은ㅍ“시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