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만3000달러’도 넘겼다…‘상승 랠리’ 가속화

비트코인, ‘12만3000달러’도 넘겼다…‘상승 랠리’ 가속화

7월11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 가상자산 시세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폭을 거듭 확대하고 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4시58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4.09% 오른 12만2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4시40분쯤 12만3091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시57분쯤 12만1326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3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상승폭을 늘려 최고가를 새로 경신했다.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는 미 의회의 가상자산 법안 집중 논의가 이뤄지는 크립토 주간(Crypto Week)이 14~18일(현지시간) 진행되는 여파로 보인다. 

또한 코인마켓캡은 이날 상승세에 대해 비트코인 가격이 12만2000달러로 랠리를 펼치면서 24시간 만에 7억 달러 이상의 공매도 포지션 청산 사태가 발생한 영향이 주요했다고 봤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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