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1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2025’를 개최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근로자들은 평균 49.4세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사한다. 이들 대부분은 적어도 연금 개시 시점까지는 더 일하려 하지만 재취업률은 50%를 밑돈다.
올해로 3회째인 박람회는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첫해인 2023년 61개 기업, 이듬해 71개 기업이 각각 참여했는데 올해는 현대홈쇼핑, LG하이케어솔루션, 롯데GRS 등 120여 기업이 16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구직자에게 직접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영업·서비스, 경영·사무, 복지·교육 등 현장의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2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