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자치 대상’ 수상…“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겠다”

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자치 대상’ 수상…“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겠다”

허훈 서울시의회 의원이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상을 받고 있다. 유희태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25일 열린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허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조례」, 「국제개발협력 조례」 등 총 27건의 조례를 발의하며 입법 활동을 주도했다. 특히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가족돌봄청년 지원 확대, 정당현수막 규제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입법화했다.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재정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점검하며 의회의 책무도 충실히 수행했다.

지역 현안에도 집중했다.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김포연장 문제, 목동단지의 3종 환원 추진, 통학로 안전 개선 등을 위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직접 현장을 챙기며 신뢰를 쌓았다.

허 의원은 “불합리한 제도와 절차를 짚어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예산의 효율성과 시민 혜택 중심의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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