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한 김 후보는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전날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후보는 중앙선대위 일정을 마친 뒤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전몰자와 천안함 46용사들을 참배한다. 이어 대전에서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보수 텃밭인 대구로 이동해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