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30여개 기업 관계자들과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쿠르트, 신한라이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현장 면접 또는 채용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 4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형 매력일자리, 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와 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등 직업훈련시설의 모집 과정을 안내하고 민간 취업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구직자가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한 백발의 중년이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중장년 구직자들은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해 기업 면접에 참석하거나 취업 상담을 받는 등 구직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