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 알리자…‘서포터즈’ 모집

광화문 광장 알리자…‘서포터즈’ 모집

서울 직장·학교 등 생활권자도 지원 가능

서울시 ‘광화문광장 서포터즈’ 모집. 서울시 제공

서울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를 찾는다.

서울시는 28일 광화문광장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2025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된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매년 주도적으로 홍보 활동을 수행해 왔다.

모집은 다음 달 25일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개인 SNS(사회관계망) 공개 계정을 1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에서 직장·학교 등을 다니는 생활권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이다. 올해는 기존 분과 선택 지원 방식에서 통합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1차 기본 심사에서는 온라인 홍보 채널(30점)과 우대사항(20점)을, 2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활동계획서(50점)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평가한다.

시는 올해 서포터즈와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 공간 광화문광장에 조성될 ‘감사의 정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7개월이다.  4월5일 발대식으로 첫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온라인 활동은 월평균 2회, 오프라인 활동은 월평균 1회 3시간가량 진행된다. 연간 온라인 홍보 미션 중 30%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과 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공간이자 서울의 중심 공간으로,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썸머비치, 광화문 달빛요가 등 서울의 대표 행사를 만날 수 있는 장소”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광화문광장을 만들며 광화문광장과 함께 성장할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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