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찾아가는 보훈’ 국가유공자에게 따뜻한 온기 [쿠키포토]

설 맞이 ‘찾아가는 보훈’ 국가유공자에게 따뜻한 온기 [쿠키포토]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 찾아 도시락과 선물 전달
강정애 장관 "헌신 예우하기 위해 노력할 것”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6·25참전 용사의 자택에 방문해 도시락과 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동자동 국가유공자 자택에 방문하며 도시락과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강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둔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에게 식사를 지원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자택에 방문하며 도시락과 설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도시락 배달에는 용산고등학교 학생 및 동창회, 이한준 보훈아너스클럽 위원이 동행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용산고등학교 학생, 이한준 보훈아너스클럽 위원(오른쪽 위)이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6·25참전 용사의 자택에 방문해 도시락과 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열린 '설맞이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행사장에 성신여대 서양화과 박영근 화백이 준비한 연하장이 놓여 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가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연탄은행에서 열린 '설맞이 찾아가는 모두의 보훈' 행사장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세뱃돈을 전달하고 있다. 세뱃돈은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을 비롯 거동이 불편해 불참한 유공자들에게도 빠짐없이 전달됐다.

강 장관은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연탄은행과 지역 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보훈부는 사회 공동체가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예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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