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연한 센터장 “결혼이민자들 자립·취업 기회 넓히는데 최선”

윤연한 센터장 “결혼이민자들 자립·취업 기회 넓히는데 최선”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취업교실’
한식·제빵·헤어·바리스타 4개 과정 성공적 운영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취업교실’의 바리스타 과정 참가자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23일 바리스타 2기 과정 종강을 끝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다문화취업교실’의 모든 과정이 성황리 마쳤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다문화취업교실은 한식·제빵·헤어·바리스타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돼 결혼이민자의 창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중국출신 A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이번 다문화취업교실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립과 취업의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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