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한해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시민을 가장 행복하게 한 정책을 선정하는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연말 서울시가 진행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시행된 주요 정책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투표를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 10대 뉴스의 정책 10가지는 서울시 출입 기자단 투표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의 선택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투표 대상 10개 정책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기후동행카드 △미리 내 집 △서울달 △서울디딤돌소득 △서울야외도서관 △손목닥터9988 △정원도시 서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해치와 소울프렌즈다.
시는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태균씨가 라디오 사연을 읽는 형식으로 10개 정책을 소개한 숏폼(짧은 영상)을 시 유튜브 및 투표 페이지에 공개 했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포털사이트, 서울시 엠보팅, 서울시 유튜브 커뮤니티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투표 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서울’ ‘서울시 10대 뉴스’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선호에 따라 정책을 3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해치 키링,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권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시는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16일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올 한 해 서울시는 동행·매력 특별시라는 슬로건에 맞춰 약자와 동행하고 글로벌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2024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좋은 서울을 만들어가고자 준비한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