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주관 '한-체코 미래포럼' 28일 열려

KAIST 주관 '한-체코 미래포럼' 28일 열려

원전, 로보틱스, AI, 미래에너지 등 협력 논의
한-체코 중장기적 협력 모색

‘제9차 체코 미래포럼’. KAIST

KAIST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체코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9차 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체코는 무역, 투자, 인프라, 교통, 관광, 문화는 물론 원전,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양자, 나노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번 미래포럼은 원전을 비롯해 로보틱스, AI, 반도체, 고속철도, 차세대 배터리 등에 대한 투자환경과 문화·공공외교·지역안보를 주제로 양국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또 ㈜두산에너빌리티 및 창원지역 원전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산업현장 견학 등 향후 실질적 경제협력 가능성에 대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포럼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 문하영 전 주체코대사, 홍영기 주체코대사,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이 참석한다. 

김 대외부총장은 “우수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체코 간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과 교류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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