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부산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맞춤 정보 제공 외 [예천소식]

예천군, 부산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맞춤 정보 제공 외 [예천소식]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2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기관,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농·친환경 식품 전시 및 국제 식품박람회, 차·공예 박람회와 함께 열려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행사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정책 상담을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권용준 예천군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천군의 지원 정책과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입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영농 정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이사비용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천군,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2개 부문 수상 쾌거

경북 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1일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2024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 금상과 특별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히트 예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약 10만80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축제는 활의 전쟁, 필드아처리, 키자니아 등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은 3대 활 생산지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축제 브랜드를 강화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며 ‘축제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 대회는 축제 간 경쟁을 통해 질적 향상과 성공 노하우 공유에 중점을 둔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의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활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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