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청년과 소통…청년정책 홍보 절실

대전시, 지역청년과 소통…청년정책 홍보 절실

이장우 시장 "청년이 찾아오는 대전 만들겠다"

18일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2024 지역청년 소통과 만남 간담회가 열려 이장우 대전시장과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청에서 ‘2024 지역청년 소통과 만남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8일 청년 소통 간담회는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 청년 자영업자, 신혼부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약 200명이 참석해 대전시장과 가감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청년정책 홍보 채널 확대, 청년 자영업자 소통 창구 마련, 대전시만의 특화된 청년 지원 정책, 청년 주도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대전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재단을 만들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대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지원 제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정책 추진의 원동력”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과 더불어 결혼부터 출생, 보육 등 생애 주기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고, 다른 지역 청년들이 대전에 살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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