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스타 총출동…PBA, 19일 광명서 팀리그 4라운드 돌입

프로당구 스타 총출동…PBA, 19일 광명서 팀리그 4라운드 돌입

광명시민체육관서 19일부터 9일간 열려
SK렌터카-웰컴저축銀-NH농협카드 PO직행
19일 오후 개막식 후 웰컴-하나카드 개막전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에서 플레이오프 티켓 획득을 도전하는 휴온스. PBA

프로당구 PBA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PBA 팀리그가 광명에서 열린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내달 3일까지 9일간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4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1~3라운드와는 달리, 광명시에서 진행된다. PBA는 지난 이달 초 광명시와 투어협약식을 갖고 대회 개최를 밝힌 바 있다. PBA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해 지속적인 팀리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PBA 팀리그 광명투어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네 번째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이다. PBA 팀리그는 매 정규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지난 1~3라운드서 SK렌터카(1R), 웰컴저축은행(2R), NH농협카드(3R)가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시즌 반환점을 찍은 가운데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은 두 장을 놓고 6개 팀이 경쟁한다.

4라운드 광명투어는 19일 낮 12시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선다. 직후 12시30분부터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가 경기하고 오후 3시30분부터 휴온스와 SK렌터카, 오후 6시30분 에스와이-하이원리조트 경기가 열린다. 오후 9시30분부터는 우리금융캐피탈과 NH농협카드가 경기한다. 크라운해태가 첫 날 휴식일을 가진다.

한편 PBA는 이번 팀리그 광명 투어를 맞아 온라인 이벤트는 물론 선수 사인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쿠키뉴스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