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향군대휘장'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 '향군대휘장'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향군대휘장은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인물에게 주는 향군 최고의 상이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로 올해는 홍태용 시장 한 명만 선정됐다. 

홍 시장은 시장이 아닌 시절에 김해시재향군인회 공군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후 세대의 올바른 안보관을 형성하고자 안보교육과 현장견학 지원 등 다양한 안보사업을 추진해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홍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순국선열들을 예우하는 시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김해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최우수 지자체' 선정

김해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런 공로로 시 탄소중립포인트 담당자는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환경부는 이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2022년부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오고 있다.


김해시는 이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최우수, 2023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탄소중립제도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월 22일을 '2배로 2로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의 날'로 정했다. 이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유도하고자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기업체 등을 찾아가 가입을 권장했다.

시 개최 지역 축제나 행사장에는 가입 부스를 설치 운영하며 분기별로 '신규 가입 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시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가구 수는 현재 4만3478가구로 지난해보다 2485가구 증가했다. 이로 말미암아 지난 한 해 동안 온실가스를 1만4417t가량을 감축했다.

탄소 중립포인트에 가입하려면 탄소 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지역산업 이끌 인재 양성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12일 '찾아가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업과 과학문화 확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김해중앙여고와 관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직업인 특강과 의생명 분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의생명분야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사로 나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AI로 급변하고 있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초 격차 부분에서 의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 산업을 육성하려면 인재가 필요하고 인재육성은 초중고 학생 때부터 관련분야에 관심을 둬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산업을 견인할 인재들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내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매월 1회씩 해당 학교를 찾아가 의생명산업과 의생명창업 저변을 확대하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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