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 홍콩서 글로벌 시장 겨냥

원주의료기기, 홍콩서 글로벌 시장 겨냥

Cosmoprof Asia 2024 참가

‘Cosmoprof Asia 2024’ 전시회에 조성된 강원공동관.(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한종현, 이하 테크노밸리)는 13~15일 홍콩에서 열린 ‘Cosmoprof Asia 2024’ 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원주시(시장 원강수)의 지원을 받은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강원도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테크노밸리는 전시장 부스 확보부터 공사 및 디자인,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등 다년간의 해외전시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도 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인 ‘Cosmoprof Asia 2024’에는 강원공동관에서 10개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목록은 ▲(주)뉴퐁 ▲(주)메디코슨 ▲(주)메딕콘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 ▲(주)엠큐어 ▲(주)현대메디텍 ▲(주)휴레브 ▲대양의료기(주) ▲하호메디 ▲(주)더마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한종현 원장은 “홍콩 의료기기 시장에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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