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수시 2차 원서접수 8일부터 시작… 신입생 선발

오산대, 수시 2차 원서접수 8일부터 시작… 신입생 선발

오산대학교 제공

오산대학교는 오는 11월 8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이다. 현재 고3, N수생, 재수생, 반수생, 검정고시 합격생은 4년제 대학, 전문대 합격 여부를 떠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구분으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수시1차 예비를 기다리고 있거나 원하는 전문대, 학과를 합격하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1차 지원 여부와 무관하게 수시 2차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오산대학교는 취업과 연계되는 다양한 학과들을 운영하며 신입생을 모집한다. 우선 오산대학교 전기과는 스마트생산 자동화분야 및 전기설비시설 분야 산업을 이해하고 생산자동화제어시스템 운영과 전기설비시설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전기분야 전문기술인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반도체교육과정을 운영해 반도체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 수시2차 모집은 보컬과 댄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의 전문 퍼포머로 성장을 꿈꾸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실기시험 방식은 장르에 상관없이 보컬 또는 댄스(스트릿댄스 등 올 장르), 보컬과 댄스를 함께하는 KPOP 형식 등 다양한 형태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오산대 군사학부 전투드론과는 육·해·공군 군사전문가 양성 교육시스템을 통해 군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투드론과는 높은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률을 자랑하며 학생들의 장기선발과 진급에 필요한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와 군의 실습훈련장에서 직무숙달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실습훈련장을 활용한 직무맞춤형 교육을 위해 무도실습실, 사격실습장, 드론비행실습장, 모의전투훈련장, 군의 야전교육대 등 미래의 다양한 전투환경에 대비하는 실무형 전공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에서는 졸업생들의 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객실승무원 8명을 배출했으며 그 중 한 졸업생은 한국인 처음으로 플라이나스 항공사에 최연소 합격과 동시에 에어부산에도 합격했다.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다양한 취업 진로 설계를 위해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공항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24년 현재 4명이 합격을 하였다. 

또한 재학생을 위한 서비스 커리어 향상과 사무관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1인 5개 자격증 취득 필수화, IT 자격증 취득 강화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 중이다.

오산대학교 AI반도체계열에서는 AI 기반의 반도체·반도체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IT분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AI반도체계열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IT분야로 취업이 연계되는 학과다. 오산대는 전문대 처음으로 AI반도체학과를 신설했으며 최근 급부상하는 AI와 전문적인 반도체 커리큘럼, 두 가지 분야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다.

오산대학교는 이번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미래공학부, 자동차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휴먼케어학부, 사회서비스학부, 호텔관광서비스학부, K-뷰티예술학부, 문화예술학부, 군사학부, 보건의료학부까지 총 10개 학부에서 정원 내 총 178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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