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통합 팸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28명이 3일 합천군을 방문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해인사를 관람했다.
이번 팸투어는 11월2일부터 11월9일까지 8일간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 19명, 5개 언론사 6명, 한국관광공사 3명 등으로 구성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어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연계한 싱가포르 관광객 맞춤형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재)경상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팸투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경남 지역 주요 관광지 답사에 합천, 산청, 하동이 포함되었으며 이후 울산, 부산, 김해에서도 주요 관광지 답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합천군 관광진흥과는 합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천년 고찰 해인사의 관람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영어 해설을 지원했으며, 방문객들에게 팔만대장경 인경본 등을 전달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싱가포르 관계자들에게 합천의 세계문화유산과 동남아시아 관광객 맞춤형으로 K-드라마·영화 촬영지인 영상테마파크를 적극 홍보했다”며 “우리 군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2년연속 종합 우승
합천군은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에서 열린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2년 연속 군부 최다인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군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7개, 시범 4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일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경남 18개 시군의 입장 행렬이 이어졌고, 합천군 선수단은 전국 1만3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모이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를 홍보하며 3일 폐회식에서 입장식 장려상을 수상했다.
합천군은 16개 종목에 488명의 선수단(단장 체육회장 유달형)을 구성해 13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대회 기간 중 합천군 선수단은 일반부 3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과 어르신부 3개 종목(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에서 우승하며 군부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일반부 4개 종목 준우승(소프트테니스, 육상, 체조, 파크골프), 어르신부 1개 종목 준우승(탁구), 일반부 3개 종목 3위(배드민턴, 족구, 탁구), 어르신부 1개 종목 3위(그라운드골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참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달형 체육회장은 “합천 생활 체육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합천군의 위상을 높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합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 투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한 웰니스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함양군은 지난달 31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의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날 안전한국훈련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 의용소방대, 민방위대 등 13개 기관과 단체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외국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베트남어를 병기한 홍보 현수막과 재난관리 기구 안내문를 게첨했고 특히 대상 시설물에 거주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10여명이 대피와 자위소방대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기관과 단체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go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함양군 위상 높여
함양군은 지난 11월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참가한 16개 종목 525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함양군선수단은 소프트테니스 종합우승, 게이트볼(어르신부, 일반부), 테니스(어르신부), 배드민턴(어르신부), 그라운드골프(일반부)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각 시군별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 함양군은 16번째로 입장하여 상림공원, 남계서원 등 함양의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3일 폐회식 시상식에서 모범상을 수상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체육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함양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 업무협약 체결
함양은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에 의해 조성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인 대관림이 수해와 개발로 인하여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현재 상림과 하림 일부만 남아 상림은 천연기념물로 남아있다.
함양군은 과거 대관림(상림 ~ 하림) 구간의 도시생태축 복원을 위한 후보지 발굴 용역을 위하여 경상남도 환경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2024년 10월3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천 구간을 대상으로 수계 전반에 걸쳐 수질 및 생태계 현황조사를 수행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과의 부합성, 입지 여건, 사업추진 가능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한 타당성을 검토한 용역 결과에 따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분야별로 신청 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림-하림공원을 연결하는 중장기적인 대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같은 소단위 계획을 각 분야별로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복원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효과적인 상림-하림공원 및 위천의 활용 및 활성화를 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4개 종목 우승 차지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18개 종목, 54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미래 백년 통영에서 건강 백년 생활체육’을 표어로 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선수·임원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경남도민 생활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1일 개회식에서 거창군 선수단은 ‘9경가세’ 현수막을 활용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곳인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 감악산 꽃&별 여행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하며 입장해 입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 선수단은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족구(어르신부)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 족구, 씨름, 그라운드 골프(어르신부)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파크골프, 게이트볼(일반, 어르신부) 2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는 등 총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축전을 축제처럼 즐기며 기량을 발휘해 주시고, 더 많은 군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제2스포츠타운과 전 읍면 파크골프장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KBS진주 하반기 ‘방송아카데미’ 큰 호응 속 마무리
거창군은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거창군-KBS진주 하반기 방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평소 유튜브에 관심이 많았던 농업, 평생 학습 활동가, 주부, 공무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아카데미는 방송기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KBS진주방송국 소속 변성준 기자가 ‘유튜브 쇼츠의 이해’ △둘째 날 이유정 강사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실습 △셋째 날 구예서 강사의 ’스마트폰 영상편집/쇼츠만들기‘ △넷째 날 김연조 강사의 ’PC 영상편집 실습/종합편집 교육‘으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요즘 유행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한 기획구성법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 제작법은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강의가 모두 개인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기초적인 편집 기술부터 응용 기법까지 다뤄 실무적인 도움을 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방송아카데미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라며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방송아카데미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토대로 거창군 홍보에도 힘써주시고 군에서도 내년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이번 팸투어는 11월2일부터 11월9일까지 8일간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 관광 인프라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 19명, 5개 언론사 6명, 한국관광공사 3명 등으로 구성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어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연계한 싱가포르 관광객 맞춤형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재)경상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팸투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경남 지역 주요 관광지 답사에 합천, 산청, 하동이 포함되었으며 이후 울산, 부산, 김해에서도 주요 관광지 답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합천군 관광진흥과는 합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천년 고찰 해인사의 관람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영어 해설을 지원했으며, 방문객들에게 팔만대장경 인경본 등을 전달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싱가포르 관계자들에게 합천의 세계문화유산과 동남아시아 관광객 맞춤형으로 K-드라마·영화 촬영지인 영상테마파크를 적극 홍보했다”며 “우리 군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2년연속 종합 우승
합천군은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에서 열린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2년 연속 군부 최다인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군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7개, 시범 4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일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경남 18개 시군의 입장 행렬이 이어졌고, 합천군 선수단은 전국 1만3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모이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를 홍보하며 3일 폐회식에서 입장식 장려상을 수상했다.
합천군은 16개 종목에 488명의 선수단(단장 체육회장 유달형)을 구성해 13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대회 기간 중 합천군 선수단은 일반부 3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과 어르신부 3개 종목(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에서 우승하며 군부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일반부 4개 종목 준우승(소프트테니스, 육상, 체조, 파크골프), 어르신부 1개 종목 준우승(탁구), 일반부 3개 종목 3위(배드민턴, 족구, 탁구), 어르신부 1개 종목 3위(그라운드골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참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달형 체육회장은 “합천 생활 체육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합천군의 위상을 높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합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 투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한 웰니스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함양군은 지난달 31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인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의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날 안전한국훈련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 의용소방대, 민방위대 등 13개 기관과 단체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외국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베트남어를 병기한 홍보 현수막과 재난관리 기구 안내문를 게첨했고 특히 대상 시설물에 거주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10여명이 대피와 자위소방대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기관과 단체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go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함양군 위상 높여
함양군은 지난 11월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참가한 16개 종목 525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함양군선수단은 소프트테니스 종합우승, 게이트볼(어르신부, 일반부), 테니스(어르신부), 배드민턴(어르신부), 그라운드골프(일반부)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각 시군별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 함양군은 16번째로 입장하여 상림공원, 남계서원 등 함양의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3일 폐회식 시상식에서 모범상을 수상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체육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함양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 업무협약 체결
함양은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에 의해 조성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인 대관림이 수해와 개발로 인하여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현재 상림과 하림 일부만 남아 상림은 천연기념물로 남아있다.
함양군은 과거 대관림(상림 ~ 하림) 구간의 도시생태축 복원을 위한 후보지 발굴 용역을 위하여 경상남도 환경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2024년 10월3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천 구간을 대상으로 수계 전반에 걸쳐 수질 및 생태계 현황조사를 수행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과의 부합성, 입지 여건, 사업추진 가능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한 타당성을 검토한 용역 결과에 따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분야별로 신청 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림-하림공원을 연결하는 중장기적인 대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같은 소단위 계획을 각 분야별로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복원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효과적인 상림-하림공원 및 위천의 활용 및 활성화를 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4개 종목 우승 차지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18개 종목, 54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미래 백년 통영에서 건강 백년 생활체육’을 표어로 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선수·임원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경남도민 생활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1일 개회식에서 거창군 선수단은 ‘9경가세’ 현수막을 활용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곳인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 감악산 꽃&별 여행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하며 입장해 입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 선수단은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족구(어르신부)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 족구, 씨름, 그라운드 골프(어르신부)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파크골프, 게이트볼(일반, 어르신부) 2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는 등 총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축전을 축제처럼 즐기며 기량을 발휘해 주시고, 더 많은 군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제2스포츠타운과 전 읍면 파크골프장 건립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KBS진주 하반기 ‘방송아카데미’ 큰 호응 속 마무리
거창군은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거창군-KBS진주 하반기 방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평소 유튜브에 관심이 많았던 농업, 평생 학습 활동가, 주부, 공무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아카데미는 방송기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KBS진주방송국 소속 변성준 기자가 ‘유튜브 쇼츠의 이해’ △둘째 날 이유정 강사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실습 △셋째 날 구예서 강사의 ’스마트폰 영상편집/쇼츠만들기‘ △넷째 날 김연조 강사의 ’PC 영상편집 실습/종합편집 교육‘으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요즘 유행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한 기획구성법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 제작법은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강의가 모두 개인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기초적인 편집 기술부터 응용 기법까지 다뤄 실무적인 도움을 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방송아카데미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라며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방송아카데미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토대로 거창군 홍보에도 힘써주시고 군에서도 내년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