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미세먼지센터와 맞손…대기환경문제 대응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미세먼지센터와 맞손…대기환경문제 대응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조사·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한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대기 오염물질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학술대회·워크숍 공동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한다. 앞서 연구원은 전날 연구원 대강당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야 3편과 석면 분야 2편의 전문가 발표를 비롯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주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 환경 문제는 지역 간 공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 이용과 환경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수도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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