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동구청·북구청·달성군청·중구청 [대구소식]

수성구청·동구청·북구청·달성군청·중구청 [대구소식]

수성구청,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개최
동구청, ‘2024년 하반기 명사초청 아카데미’ 운영
북구청,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 개최
전국 첫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 임시 개관
중구청,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펼쳐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모습. 수성구청 제공
수성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개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부패취약 원인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 내 문화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쇼 참석 직원들은 구청장과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직원 의견을 바탕으로 구민과 소통해 더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2024년 하반기 명사초청 아카데미’ 포스터. 동구청 제공
동구청, ‘2024년 하반기 명사초청 아카데미’ 운영
 
대구 동구청은 2024년 하반기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오는 24일부터 3회에 걸쳐 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환경과 교육에 초점을 맞췄으며, 11월에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그동안 수험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가 아닌 나 자신의 성장을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일정은 △곽재식 작가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9월24일) △최민준 소장의 ‘다른 사람 말은 다 들어도 내 말은 안 듣는 자녀 교육법’(10월22일) △이지영 강사 ‘입시가 아닌 성장을 말하다’(11월19일) 등이다.

신청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지혜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 포스터. 북구청 제공
북구청,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 개최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은 북구의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굴, 전 국민이 공유하고 기록물로 보존, 방문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접수 대상은 북구에서 직접 촬영하고 미발표된 작품으로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유산, 축제 등을 담은 사진이나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장소를 담은 북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사진 작품이다.

단, 일상생활과 축제·행사 등에서 촬영한 인물 위주 모습을 담은 작품은 제외된다. 

대한민국 국민(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은 2022년 11월 1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2024년 10월 25일까지 촬영한 작품으로 11″×14″ 컬러 또는 흑백으로 인화한 사진을 1인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8점을 선정, 상금과 함께 북구청장 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며, 시상 이후에 다른 공모전의 입상작이나 모방작, 컴퓨터 합성작으로 판명될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상금은 회수한다.

출품한 작품은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심사 결과를 북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북구만의 특별한 매력이 더욱 알려지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정책소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 달성군청 제공
전국 첫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 임시 개관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오는 23일 임시 개관한다.

달성화석박물관 건립에는 국·시비 75억원을 포함한 총 265억원이 투입됐다.

달성군은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박물관을 임시로 개관하며, 10월 16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6길 66번지에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달성화석박물관은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박물관 내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점, 보석원석 1000여점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500여점의 동·식물 화석,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등이 전시돼 있다. 주요 표본으로는 스트로마톨라이트, 삼엽충, 거미, 거북알, 고래뼈가 있다.

임시 개관 기간 동안은 박물관 1층에 위치한 카페 및 화석도서관은 전체 개방하고, 전시실(2, 3층)은 사전 관람 신청자에게만 개방할 예정이다. 

사전 관람은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람 희망일 1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받는다. 

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0~50명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임시 개관 중 설문조사를 통해 관람자들의 의견을 받아 시설 내 미비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화석박물관이 국내 최초 화석 공립박물관으로서 화석콘텐츠의 요체가 되길 기대하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특별전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구청 로비에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중구청 제공
중구청,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펼쳐
 
대구 중구청은 지난 12일 구청 로비에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류규하 중구청장과 황보란 부구청장, 중구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중구 MZ세대로 꾸려진 혁신어벤져스단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조직문화 인식 전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참가 직원들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개선 실천문을 제창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해하려는 마음이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일하기 좋은 문화가 시작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구만의 아름다운 조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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