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눈앞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눈앞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 29곳
내년 유네스코 정기총회 승인 남아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동해안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정 여부는 내년에 열리는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결정된다.

지금까지 이사회 의결 사항이 부결된 사례가 없어 지정은 확정적이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 2694㎢다.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여남동 화석 산지, 경주 양남 주상절리, 영덕 해맞이공원, 울진 성류굴·왕피천·평해 사구습지 등 29곳이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로 우수한 학술 가치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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