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내부통제 강화를 다짐하는 청렴의지 선포식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 내부통제 강화를 다짐하는 청렴의지 선포식 개최

한국ESG경영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도 수상

공사 박성현 사장과 임직원들이 청렴의지 내부통제선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 5일 여수엑스포 기념관에서 ‘YGPA 청렴의지·내부통제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성현 사장과 김익성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윤리경영 의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내부통제 강화 선언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업무리스크 예방·관리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효율적 운영 △청렴윤리경영 실현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공사는 지속적인 내부통제 정책 강화와 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공정하고 윤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30일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4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한국 ESG경영대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사는 항만 운영 전문 기관으로 고유사업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통한 환경 규제 대응 △항만 안전 생태계 구축 및 지역과의 동반성장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기반 윤리경영 고도화 등 ESG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한 ESG가치를 선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라는 ESG 비전과 2030 중장기 ESG 경영 추진 계획 수립을 통해 전략과제 및 실행과제를 고도화 한 결과 △IAPH 지속 가능 어워즈 안전·환경 분야 글로벌 최우수 항만 선정 △공공기관 동반 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및 재난관리 평가 우수등급 달성 등 대내외 ESG 관련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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