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1967년 미국 선교사이자 정형외과 의사인 시블리 박사가 세운 거제기독병원의 모태인 거제백병원과 경기 화성에 있는 화도중학교룰 운영하며 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육성사업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응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구미숙씨와 아들 백병호·훈장·병준씨가 있다. 발인은 2일 6시에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구미숙씨와 아들 백병호·훈장·병준씨가 있다. 발인은 2일 6시에 진행된다.